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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산 아그라(Agra) 인도 음식점

웅슐랭가이드 2022. 9. 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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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슐랭가이드입니다.

오늘은 용산역에 아이파크몰 안에있는 인도 음식점인 아그라(Agra)에 방문했습니다.

친구와 유럽여행 계획을 위해 용산에서 만나기로했고 친구가 메뉴 보기를 줘서 제가 선택했습니다.

2년 동안 군부대에서 함께 지낸 동기인데 오랜만에 보니까 되게 반갑더라구요~ㅎㅎㅎ

 

용산 인도음식 아그라(Agra)
 
 

입구입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7층에 올라가시면 남도분식옆에 바로 있어요.

외관부터 인테리어가 인도? 아랍느낌이 나더라구요.

사실 인도, 아랍쪽 국가를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ㅎㅎㅎㅎ

용산 인도음식 아그라(Agra)

메뉴입니다.!!!

입구 바로 옆에서 메뉴가 적혀있었는데 식당 들어가기 전에 식당메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식당 들어갔는데 먹고 싶은 메뉴가 없어서 나오기도 참 죄송하잔아요.

그렇다고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을 먹는것도 참 아쉽구요... ㅎㅎㅎ

식당 정보를 미리 알아보지 않았을 때 이런점이 참 좋았습니다.!!!!

용산 인도음식 아그라(Agra)
 
 

메뉴판: 프리미엄세트와 프리미엄세트 리필

메뉴를 식당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프리미엄 세트입니다.

용산 인도음식 아그라(Agra)
 

메뉴판: 브래드&탄두리(단품), 커리(단품)

브래드와 탄두리,

인도 커리 종류입니다.

용산 인도음식 아그라(Agra)
 
 

메뉴판: 난&라이스(단품), 음료

난과 라이스입니다.

전체적으로 프리미엄 세트를 시키는게 단품으로 시키는 것보다 저렴하더라구요.

저와 친구는 프리미엄 커플 2인세트를 시켰는데 총 커리2종류, 브래드 1종,

난 2종류, 탄두리치킨 2조각, 음료 2종류 해서 49,900원

이었어요. 엄청 저렴하지도 않지만 엄청 비싼가격도 아닌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가게 내부입니다.

친구와 같이 식사할 때가 12:30분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가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12:30분에 테이블이 꽉 차있었는데 다 먹고 나오역니까 1:30분? 확실히 용산역 근처에 계시는 직장인 분들이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가족 단위로 오셔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셨구욯ㅎ

 

용산 인도음식 아그라(Agra) 

난과 망고가 들어간 샐러드입니다. 신비로운 비주얼이에요 ㅎㅎ

저 스모그가 걷히고 나면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예술 작품을 관람하듯이 멍 때리면서 봤습니다 ㅎㅎ

인테리어 보면서 친구랑 얘기하다 처음 나온 음식이 샐러드였습니다.

메뉴에는 브래드라고 적혀있는데요.

망고&포도 스노윙브래드 였어요.

포도와 망고가 들어간 샐러드 밑에 난이 깔려있었는데 난에 쌈을 싸서

소스에 찍어 먹으라고 직원분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ㅎ

 

용산 인도음식 아그라(Agra) 
 
 

안개가 걷힌 샐러드

확실이 건강하면서 채소도 신선했어요 ㅎㅎㅎ 시각적으로도 맛도 신선했습니다. ㅎㅎ

용산 인도음식 아그라(Agra)

베리베리 라씨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라씨가 먼저나왔네요!!!

메뉴는 베리베리 라씨였는데 정확히는 딸기라씨입니다.

라씨가 무슨맛일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가장 적절한 비유는 요거트 맛입니다.

저도 라씨를 인도에서 직접 먹어보진 않고 여러 인도음식점 돌아다니면서 먹어봣는데 요거트더라구요.

친구는 망고라씨, 저는 스토리베리 라씨를 시켰는데 둘 다 스토리베리 라씨가 더 맛있다고 했어요 ㅎㅎ

 
 

탄두리치킨, 샐러드

 
 

탄두리 치킨, 샐러드

라씨 먹으면서 기다리니 탄두리 치킨이 나왔습니다. ㅎㅎ 비주얼이 불에 타고 있더라구요.

옆에 짚? 같은 걸 태워서 향을 나게 하는 것 같았어요... 인도 음식점 중에 일단 비주얼은 합격!! 이었습니다.

 

 

 

 

짚에서 불이난다고 해서 닭에서 바베큐? 훈제향은 따로 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전에 애월에서 먹었던 탄두리 치킨보다는 소스가 연한 맛? 조금 덜 양념이 되서 양념이 순하다?

간이 쎈걸 좋아하는 분들은 싱겁다라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치킨커리, 프로운 커리와 버터난

치킨커리, 프로운커리와 난

커리는 치킨버터커리와 프로운커리를 시켰는데 둘다 맛있었습니다. 난은 바삭하기보다 쫄깃한 식감이었어요.

얇은 피자도우 손으로 찢어서 커리 찍어 먹었습니다. 커리를 계속해서 따듯하게 먹을 수 있도록 양초위에 올려주더라구요.

세심하게 신경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 분위기, 맛, 가격 다 좋았습니다.

잘 먹는 남자 2명이서 남김없이 다 먹었는데 배가 엄청 부르더라구요.

날 더울 때 용산 근처에 방문하셔서 백화점에서 쇼핑하시다가 점심먹기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웅슐랭가이드였습니다. 포스팅은 내 돈 내산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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