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웅슐랭가이드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약속이 있어 광명 사거리에서 만났습니다.
친구에게도 저에게도 가까운 지역이 광명사거리역였어요.
친구는 지하철로 20~30분 정도?
저는 버스 타고 20~30분 정도?? ㅎㅎ
처음에는 돈가스를 먹으려고 하다 알고 보니 돈가스집은 이미 다른 가게로 변경되었더라고요.. ᅲᅲ
그래서 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명사거리역 근처에 있는 광명 시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홍두깨 칼국수가 있었고 내부에 사람이 많길래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광명사거리역 근처, 광명 시장에 있는 맛집인 홍두깨 칼국수입니다.
홍두깨 칼국수는 광명사거리 역 근처에 있는 광명 시장 안에서 발견했어요.
입구부터 매스컴에 많이 소개되었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모님들이 이 무더운 날씨에 육수, 반죽도 직접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바로 그 자리에서 육수를 부어주시는 모습입니다.
무더운 여름인데 뜨거운 육수 앞에서 칼국수를 만드시는 모습이 진짜 존경합니다.
밀가루 반죽으로 해서 면을 자르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저 커다란 육수 냄비도 입구에서 볼 수 있었어요.
가게 내부입니다. 손님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입구에서 손님이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길래 호기심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 같다고 한번 가보자 해서 입장했어요 ㅎㅎ
광명 홍두깨 칼국수 메뉴와 양념간장과 김치입니다.
가격을 보고 진짜 놀랐습니다. 손칼국수가 4000원, 잔치국수는 2000원....
가격이 진짜 말이 안 되더라고요...
심지어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가 3500원이었는데 가격을 500원 올렸습니다...
결제는 선불입니다!! 둘이 먹어도 8000원... 가격 실화가..?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일단 양이 엄청 많아요!!!
'한 그릇 다 못 먹을 것 같다.'
싶을 정도로 엄청 많습니다.
육수는 멸치육수로 국물을 내고 면은 확실히 손칼국수다!!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양파, 애호박, 김, 깨, 파 등 생각보다 다양한 재료도 들어갔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재료가 아쉽겠지 생각했는데 충분했어요!!!
일단 맛은 시골집에서 할머니가 해주는 손칼국수 맛이에요!!
대기업 맛도 안 나고 정겨운 시골집에서 할머니가 집에 있는 재료로 끓여준 맛이에요!!
양념간장도 안 넣어서 먹어도 간이 맞지만 그래서 옆에 있길래 한 숟가락 넣어봤습니다. ㅎㅎㅎ
에어컨이 약해서 더워지만 오랜만에 음식에서 정도 많이 느껴지고 사람 냄새나는 곳에서 식사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괜히 할머니 생각도 조금 나기도 했고요...!! 엄청 더웠지만 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ㅎㅎㅎ 음식에서 괜히 예전 추억이 생각났네요~
광명 사거리 오시면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에 영상 첨부했으니 한 번씩 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오늘도 내 돈 내 산 웅슐랭가이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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