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 하우스'

웅슐랭가이드 2022. 12. 15. 08:2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산 장하동에 있는 양식 레스토랑인 '돈가스 하우스'를 소개합니다. 돈가스 하우스 집은 제가 안산에서 양식이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집이에요. 양식을 먹으면 느끼함과 반 정도 먹으면 물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집은 한식을 좋아하시는 부모님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는 집입니다. 실제로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세요. 결혼식 전이나 여자 친구 남자 친구의 부모님과 식사하는 자리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우연히 옆 테이블 젊은 30대 커플과 부모님이 식사하면서 대화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비슷한 자리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안산에서 데이트할 때 밥 먹으러 가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은 집입니다. 서두가 길었는데 본론으로 들어가 하나씩 살펴볼게요. 

 

주소: 경기 안산시 상록구 장하로 13 돈까스하우스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돈가스 하우스 

식당 입구입니다. 앞에는 자갈밭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입구는 통나무로 되어있는 기둥과 네온사인이 손님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돈가스 하우스

문 앞에 가니 고양이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길 고양이였으나 식당 매니저님이 주기적으로 밥을 주는 것 같았어요. 

조만간 집사가 되실 것 같았습니다. 문 앞에 메뉴도 전시되어있습니다. 대부분 주 메뉴는 한 메뉴당 11000원~19900원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름은 돈가스 하우스지만 피자, 파스타, 누들과 샐러드 종류들도 많이 있습니다.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돈가스 하우스

저희는 메뉴를 보고 체크했습니다. 남자 둘이와 서 주 메뉴판을 안 주시고 빌지를 주신 건가 싶기도 했어요. 사실 저희에겐 크게 중요하진 않았습니다. 왕돈가스 하나와 갈릭 돈가스를 하나씩 주문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구경했어요.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돈가스 하우스

곧 크리스마스여서 그런지 대부분의 인테리어를 크리스마스의 콘셉트를 맞추어 꾸며놨습니다. 어릴 때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도 들었어요. 그리고 식당 내부에서 카페도 같이 운영을 하시더라고요. 식사하시고 커피 한 잔씩 마시고 나가도 좋을 것 같아요.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돈가스 하우스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던 인형과 트리입니다. 내부에 조금씩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형이 곳곳에 있어요.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돈가스 하우스

피노키오 인형도 있고 식사하시는 손님들도 꽤 엿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 저녁이었는데 사람들도 적당히 있어 너무 좋았어요. 붐비지도 않았고요.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돈가스 하우스

공간도 넓고 테이블도 엄청 많았습니다. 여기는 안쪽 자리입니다.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돈가스 하우스

친구가 시킨 왕돈가스와 제가 시킨 갈릭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스프랑 미소 된장국, 깍두기도 같이 나왔어요. 

수프는 안에 다진 고기와 당근이 들어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식당은 그냥 수프만 주는 곳이 많은데 이런 디테일이 살아있었습니다. 갈릭 돈가스는 왕돈가스에서 마늘 후레이크를 위에 뿌린 거였어요. 저는 갈릭소스가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아녔습니다. 일반 돈가스와는 다른 맛이어서 괜찮았으나 나중에는 기본으로 먹을 것 같아요.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장하동 양식레스토랑 돈가스하우스
안산 돈가스 하우스 

이 집은 내부도 넓고 분위와 맛도 정말 좋은 집이었습니다. 여러 명이서 올 때는 피자와 파스타도 같이 시켜서 먹으면 궁합도 잘 맞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음식도 깔끔하게 나와 맛있고 나이와 성별, 자리에 관계없이 방문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식당이었습니다. 결혼 전 식사하는 자리, 데이트, 직장 상사와의 식사, 소개팅, 가족모임, 연말 모임으로 식사해도 어색하진 않을 것 같았어요. 다만 상견례는 좀 아닌 것 같고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